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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TMI: 매일 마시는 '우유', 이런 비밀이 숨어있다고? 🥛

by TMI하나더 2025. 5. 14.

 

안녕하세요! 아침 식사 대용으로, 또는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사랑받는 '우유'. 흰 빛깔만큼이나 순수해 보이는 우유에도 우리가 잘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들이 숨어있답니다. 오늘은 우유에 대한 신기한 TMI를 함께 알아볼까요?

  • "우유는 완전식품이다?"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말!: 우유에는 칼슘, 단백질,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'완전식품'에 가깝다고 불리기도 해요. 하지만 철분이나 비타민 C 등 일부 영양소는 부족하거나 거의 없어, 우유 하나만으로 모든 영양을 완벽하게 섭취하기는 어렵답니다. 그래도 훌륭한 영양 공급원임에는 틀림없죠!
  • "나는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파!" 유당불내증, 왜 생길까?: 우유를 마신 후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'유당불내증'은 우유 속 유당(락토스)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에요. 특히 동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는데, 역사적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우유를 꾸준히 섭취해 온 서양인들과 달리, 유제품 섭취 역사가 짧아 성인이 되면 락타아제 분비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.
  • 저온살균? 고온살균? 우유 살균법의 차이는?: 시중에 판매되는 우유는 대부분 살균 과정을 거치는데, 대표적으로 저온살균(파스퇴르 공법, 63~65℃에서 30분)과 고온단시간살균(HTST, 72~75℃에서 15초), 초고온멸균(UHT, 130~150℃에서 0.5~5초) 등이 있어요. 저온살균 우유는 영양소 파괴가 적고 본래의 맛에 가깝지만 유통기한이 짧고, 초고온멸균 우유는 유통기한이 긴 장점이 있답니다.

매일 마시는 우유 한 잔에도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네요! 오늘 우유를 마실 땐 이 TMI들을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요?